대구 수성소방서(서장 박석진)는 13~14일 동아백화점 수성점 등 지역 내 대형 판매시설 3곳을 찾아 화재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안전 컨설팅을 제공했다.
최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숨진 데 따라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올리고 재난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려는 조치다.
박석진 서장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규모가 큰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재난이 일어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도 높다"며 "지속적인 예방 교육 및 대비 훈련 등 관계자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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