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족센터는 10대·20대 부모를 위한 맞춤형 부모교육 프로그램 '어서와, Z세대 엄빠는 처음이지?'가 '2022년 가족서비스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어서와, Z세대 엄빠는 처음이지?'는 10~20대 젊은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모두 48회, 4개 그룹으로 총 101명이 참여했다.
젊은 부모와 자녀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법, 대화법 등 교육을 통해 부모로서 역할수행능력을 높이고, 양육환경과 자녀 기질 등을 고려한 전문가와의 1대 1 양육 코칭도 진행됐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전국 208개소의 가족센터 중 구미시가족센터를 포함해 총 5개 센터가 선정됐다.
도근희 구미가족센터장은 "전국에서 모델링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좀 더 행복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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