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발표한 담화에서 사고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광주광역시청에 조기가 게양됐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수습이 마무리될 때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한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 대사관에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조기가 걸려있다. 연합뉴스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추모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추모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30일 한 시민이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 추모꽃을 놓고 있다. 연합뉴스
핼러윈 데이(할로윈 데이, 10월 31일)를 앞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해 151명의 사망자 및 82명의 부상자(중상자 19, 경상자 63)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사망자들에 대한 조의 표의로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대책을 밝혔고, 이 가운데 모든 정부부처 및 관공서의 즉각 조기 게양도 있었다.
아울러 주한 미국 대사관 등에도 조기 게양이 이뤄졌다.
이날 사고 현장에는 한 시민이 찾아와 추모꽃을 놓고 가기도 했다.
이번 사고 사망자에 대해서는 신원 확인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아 실종 신고를 한 가족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다. 서울시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2천642건의 이태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경찰 등 당국은 병원으로부터 사상자 명단을 넘겨 받는 즉시 실종자 가족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망자 151명 중 140명의 신원이 확인된 상황이다.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실종자 접수를 마친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실종자 접수를 마친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실종자 접수를 마친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실종자 접수를 마친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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