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차별화된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제25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선정해 1일 발표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접수된 관광기념품 89점에 대해 심사했다. 심사 결과 김다혜 씨의 작품 '신라토기, 경주를 비추다'가 대상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신라토기를 모티브로 제작된 아크릴 테이블 램프로 디자인과 실용성이 돋보인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금상은 ㈜애스토글로벌의 '천년애 무드등', 은상은 서지연 씨의 '경주의 봄, 달밤 마그네틱', 동상 5점에는 '경주 천년의 향기', '경주가 좋아, 경주키링', '신라 이야기를 담은 다관', 'DIY 회전오르골 경주', '경주여행드로잉 그림엽서'가 선정됐다.
또 장려상 7점에는 '첨성대의 인사', '안녕 경주 ~', '벽랑', 'with gyeongju', '소품속에 숨은 경주', '첨성대 별자리 열쇠고리', '경주맥주'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7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남미경 관광컨벤션 과장은 "이번 수상작 심사 온라인 투표에 2천868명이 참가하는 등 공모전이 뜨거웠다"면서 "수상작들은 홍보책자로 만들어 홍보하는 한편 경주관광 기념품으로도 판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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