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조해녕 전 대구시장과 김범일 전 대구시장을 대구시 시정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도입되는 '시정 특별고문'은 대구의 미래와 관련한 시급하고 주요한 정책과 현안에 대해 대구시에 자문할 예정이다.
조해녕 전 시장은 총무처 장관 및 내무부 장관, 관선 대구시장을 거쳐 민선 3기 대구시정을 이끌었다.
김범일 전 시장은 행정자치부 기획조정실장과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민선 4·5기 대구시장을 지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현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편입 등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에 놓여 있다"면서 "특별고문들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치적, 행정적 역량을 함께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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