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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안전한 겨울나기 위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맞춤형 화재예방 특수시책 나서

구미소방서 전경. 구미소방서 제공
구미소방서 전경. 구미소방서 제공

경북 구미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화재 발생 건수는 평균 403건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다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구미소방서는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 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 취약 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미소방서는 겨울철 맞춤형 화재예방 특수시책으로 화재초기 진화 및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 저감활동에 나선다.

특수시책에는 공동주택 내 소방차 유도선 설치, 옥상층 피난유도선 설치,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 구획 및 질식소화덮개, 소화시설 설치와 피난약자시설 인명정보 현황판 부착 및 요구조자 정보파악, 관계자·입소자 변동 시 인명정보 현행화 실시 지도 등 노인 관련 시설 화재안전 관리도 진행한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화재안전은 모든 시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가정과 일터의 일상생활에서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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