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200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 개최

10일부터 13일까지, 64개팀 1천600여명 선수 출전

경주에서
경주에서 '202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이 개최된다. 경주시 제공

경주에서 '202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꿈자람 페스티벌)'이 10일에서 13일까지 4일동안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연간 주관하는 권역별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대거 참가해, 말 그대로 별 중의 별을 가리는 대회다.

교육부·문체부·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0개 권역에서 64개팀, 선수 1천600여 명이 출전해 알천구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띤 승부를 벌인다.

2009년 무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구미와 강진 등지에서 대회가 개최됐는데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경기는 8개 그룹별(4팀, 2개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 후 그룹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이며 그룹별 준결승 및 결승은 전‧후반 각 20분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축제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와 연계, 경주가 국내 유소년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