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2022 전국 초등축구 왕중왕전(꿈자람 페스티벌)'이 10일에서 13일까지 4일동안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연간 주관하는 권역별 주말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대거 참가해, 말 그대로 별 중의 별을 가리는 대회다.
교육부·문체부·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0개 권역에서 64개팀, 선수 1천600여 명이 출전해 알천구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띤 승부를 벌인다.
2009년 무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구미와 강진 등지에서 대회가 개최됐는데 경주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경기는 8개 그룹별(4팀, 2개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 후 그룹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25분이며 그룹별 준결승 및 결승은 전‧후반 각 20분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 축구축제인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와 연계, 경주가 국내 유소년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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