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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구광역시장배 생활체육 스쿼시대회, 대구·경북 동호인 1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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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스쿼시 동호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스쿼시연맹은 26~27일 양일간 대구스쿼시장에서 제18회 대구시장배 생활체육 스쿼시대회를 열었다. U-19, U-15, U-10, 그린혼부, 미니엄부, 베테랑부, 혼합복식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스쿼시 동호인 약 100명 참가해 서로 기량을 겨뤘다.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스쿼시연맹은 26~27일 양일간 대구스쿼시장에서 제18회 대구시장배 생활체육 스쿼시대회를 진행했다. 대구스쿼시연맹 제공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스쿼시연맹은 26~27일 양일간 대구스쿼시장에서 제18회 대구시장배 생활체육 스쿼시대회를 진행했다. 대구스쿼시연맹 제공

26일에는 19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0세 이하부의 경기가 열려 20여명의 학생들이 결전을 다투었다. 19세 이하 남자부는 고백균(신명고 1학년)이 우승을 차지했고 19세 이하 여자부는 이소영(와룡고 2학년)이 정상에 올랐다.

15세 이하 여자부는 라우림(경일중 1학년)이, 남자부는 김민준(계성초 6학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남녀 통합으로 이루어진 10세 이하에서는 김주빈(달성초 4학년)이 우승했다.

27일에는 생활체육을 중심으로 스쿼시 초보자들을 위한 리그인 그린혼부에 이어 미니엄, 베테랑부와 혼합복식부로 나눠 경기가 이루어졌다. 베테랑 남자부는 김재훈(닉스쿼시)이, 여자부는 강가희(대구스쿼시)가 우승했다.

또 미니엄 남자부에선 데이비드(프랑스 요리사)가, 여자부는 손민지(포항이동스쿼시)가 정상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최송(달서구스쿼시연맹회장)과 박말숙(북구스쿼시연맹회장)의 연합팀이 승자가 됐다.

지역에서 약 20년의 세월 동안 개최된 대구시장배 스쿼시 대회는 공공체육시설인 대구스쿼시장에 자리를 잡으면서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스쿼시장의 자랑인 유리코트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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