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개월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열린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의 '정치를 디자인하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허 의원은 이 대표 체제에서 당 수석대변인을 맡아 친이준석계 인사로 꼽히는 인물 중 하나다.
이 전 대표는 행사장에서 서병수·김태호·박대출·홍석준 의원등과 인사를 나눴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행사 시작 전 이 전 대표와 악수를 했다.
축사를 위해 연단에 오른 그는 "많은 분들이 뭐하고 있는지 물어보는데 총선 승리 전략을 고민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저는 총선에서 세 번 졌기 때문에 네 번째엔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라는 것은 사람과 인물 또 모든 것이 겹쳐져야만 승리할 수 있다"며 "지금 상황에서 각자 개별 약진하고 어느 시점에서 그 노력을 합쳐 바람을 일으키는 그런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의 현재 상황과 관련해 "국민께 우리 당 개개인의 의원들 고민이 하나도 전달되지 않는다"며 "여의도와 잠깐 거리를 두고 뉴스를 보면 우리 의원들이 사라진 지 오래"라고 했다.
또 "매일 보는 것이 누구랑 누구랑 설전했다더라 이 정도 밖에 안 들리는 상황"이라며 "당이 다양한 고민들을 담아 내면 다양한 지지층을 확보하지 않을까"고 덧붙였다.
총선과 관련한 언급을 두고 이 전 대표가 2024년 총선에 출마해 당선을 통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18대 보궐선거와 19·20대 총선 당시 서울 노원구병에 출마했지만 내리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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