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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보육’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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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등 7개 이전 공공기관
사업장과 최단거리 보육 환경 개선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 어린이집(큰나래어린이집) 개원식이 29일 건립지인 신서중앙공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한 7개 공공기관과 4개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산과 보육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요즘, 학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장 어린이집이 개원하게 됨으로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보육 환경이 조성돼 정주 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참여 공공기관·입주기업 사옥들로 둘러싸인 쾌적한 신서중앙공원 내에 건립됐으며, 참여 사업장들(학부모)로부터 최단거리에 위치한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9월 준공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11월 1일부터 운영 중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대구시는 2018년 11월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안심 보육 환경 지원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공동직장 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안중곤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혁신도시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근로자의 보육 여건 개선으로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꺼이 참여해 주신 공공기관·입주기업에 감사드리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해 '출산과 보육'이 언제나 행복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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