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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 에너지·원자재 가격 하락 전망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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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는 소폭 오름세, 리튬은 가격 하락 지속 예상

지난 5월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난 5월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세계가스총회' 한국석유공사 전시장에서 전통 부채에 영문 이름을 한글 캘리그라피로 담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매일신문 DB

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수요가 부진, 내년 에너지와 원자재 대부분의 가격이 하락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3년 반기별 주요 에너지·원자재 가격 전망치'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경기 침체 국면에 진입하면서 천연가스, 석탄 가격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원유는 애초 산업 수요가 많아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철광석과 비철금속은 상반기에 가격이 떨어지다 하반기에 반등하는 흐름을 탈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에 가격이 반등할 거라는 예상은 주요국이 긴축 속도를 조절하고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차전지 주요 원료 경우 품목에 따라 전망이 엇갈렸다.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은 내년 하반기까지 계속 가격이 하락하고 니켈과 코발트는 상반기에 가격이 하락하다 하반기에 수요 증가와 함께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리튬 가격이 떨어진다는 전망이 나오는 건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서다. 주요국이 리튬 상용화에 나서고 글로벌 리튬 업체가 대규모로 신규 물량을 확대하는 게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전경련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 원자재 가격 변동이 민생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가격 하락 전망과 별도로 주요 원자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정책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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