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가 일산화탄소(CO)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보기 보급에 나섰다.
8일 가스안전공사 대구본부는 "보일러 생산·공급사와 청도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CO 경보기를 무상 설치했다"고 밝혔다. 비교적 안전 점검에 소홀해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고령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CO는 무색무취 기체로 누출되더라도 쉽게 알아차리기 힘들고, 강한 독성으로 중독 시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특히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 CO 누출로 인한 질식사고 위험성도 커진다. 최근 5년 간 전국에서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 21건 가운데 20건이 CO 중독 사고였을 정도다.
신동호 가스안전공사 대구본부장은 "가스용품·기기 사용 전 배기통에 이상이 없는지, 불완전 연소 현황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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