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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구조견 가은·강철 "경북특대단 멍!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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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구조견 승리, 해찬 빈자리 투입돼…구조현장 활약 기대

119구조견 가은(져먼 셰퍼드·왼쪽)과 강철(져먼 셰퍼드). 경북119특수대응단 제공.
119구조견 가은(져먼 셰퍼드·왼쪽)과 강철(져먼 셰퍼드). 경북119특수대응단 제공.

경북 재난현장 실종자 수색을 책임질 신임 구조견 '가은'과 '강철'이 경북119특수대응단(이하 경북특대단)에 배치됐다.

15일 경북특대단에 따르면 신임 구조견들은 앞서 6년간 수많은 실종자를 찾아낸 뒤 은퇴한 선임 구조견 '승리(마리노이즈)', '해찬(셰퍼드)'의 빈자리에 투입된다.

구조견 가은은 2019년 8월 출생한 셰퍼드이다. 소방청 공인 재난·산악 1급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역시 셰퍼드인 강철은 2020년 1월 출생했고, 산악 2급과 재난 1급 자격을 갖췄다.

두 구조견과 함께 호흡을 맞출 핸들러 2명도 신임이다. 이들은 구조견과의 친화 훈련, 수색·복종 훈련, 재난현장 실전 수색 등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통과했다.

류득곤 단장은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비해 특수훈련을 받은 공인된 구조견인 만큼 앞으로 구조현장에서 많은 활약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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