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지원, 총선 출마 질문에 "동갑 바이든도 출마 열려있는데…내가 훨씬 건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로 올해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4일 오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피살됐을 때 당시 상황에 대한 첩보 관련 보고서 등을 무단 삭제한 혐의로 올해 7월 국정원으로부터 고발당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024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박 전 원장은 2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총선에 출마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지금 현재 제가 현역 정치로 돌아간다, 이런 생각은 아직 안 했다"면서도 "정치는 생물이니까 누가 장담하겠나"라고 했다.

그는 이어 이어 "바이든 대통령도 출마가 열려 있지 않나. 저랑 동갑인데"라면서 "제가 훨씬 건강하다", "5개월 넘은 골절상도 다 나아가서 씩씩하게 걷고 매일 운동한다"고 말했다.

또 박 전 원장은 지도부 이견 속에서 이재명 대표가 본인 복당을 결단한 것을 두고선 "역시 대표는 다르다. 혜안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본인의 복당 이유로는 "김대중 대통령이 창당한 민주당이고 그 혼이 살아 있지 않나"라며 "제가 거길 떠난 건 귀신에 씌었건 제 잘못이건 아무튼 실수"라며 "반성하고 들어가 권리 당원으로 마지막 정치 인생을 민주당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로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