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치러진 민선 2기 대구 동구체육회장 선거에 송대호 후보가 당선됐다.
송 후보는 203명의 선거인 중 76표를 얻어 현 회장인 김태종 후보(61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송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체육회의 역할을 다시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동구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단일 후보가 등록한 6개구에선 무투표로 당선인들이 결정됐다.
달서구 윤영호, 북구 류성진, 수성구 박진우 등 현 체육회장이 당선됐고 서구 전용철 부회장, 중구 박창용 현 수석부회장, 남구 권복만 전 상임부회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각각 민선 2기를 이끈다.
한편, 달성군체육회장 선거는 지난 21일 법원이 '선거실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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