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내년 3월 8일 개최된다.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앞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천한 유흥수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정해졌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가진 후 언론에 이같은 전당대회 개최일을 알리면서 "비대위 임기가 끝나는 3월 22일 이전에 (전당대회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키로 하면서, '박빙 승부'가 나올 경우 3월 8일에 전당대회가 종료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국민의힘은 또 이날 회의에서 유흥수 당 상임고문을 전당대회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전당대회 선관위는 곧 선관위원 인선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은 내년 2월 초에 시작될 전망이다. 이후 예비경선을 거쳐 본 경선 후보를 가려내는 '컷오프'가 실시되고, 2월 중순쯤부터는 이들의 합동토론회 및 TV토론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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