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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북한 무인기 하나에 하늘길 봉쇄…TK신공항으로 유사시 대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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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추진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추진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북한 무인기 하나에 인천공항, 김포공항의 항공기 이륙이 48분간 정지되었는데, 이래도 후방에 중추공항을 만들지 말자고 할 건가"라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만약 전시라면 30분만에 북의 장사정포로 인천공항, 김포공항은 무력화 되어 대한민국의 하늘길은 봉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래도 후방에 새로운 중남부권 중추공항을 만들지 말자고 할 건가"라며 "그래서 제가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치할 제2의 중추공항을 대구 경북 지역에 이참에 만들자고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되면 TK신공항은 국가안보의 기둥이 되고 대한민국 여객과 항공물류를 분산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국회는 더이상 미루지 말고 TK신공항특별법을 조속히 통과 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홍준표 시장 페이스북 글 전문.

북한 무인기 하나에 인천공항,김포공항의 항공기 이륙이 48분간 정지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전시라면 30분만에 북의 장사정포로 인천공항,김포공항은 무력화 되어
대한민국의 하늘길은 봉쇄 되게 됩니다.
이래도 후방에 새로운 중남부권 중추공항을 만들지 말자고 할 겁니까?
그래서 제가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치할 제2의 중추공항을 대구.경북 지역에 이참에 만들자고 한 겁니다.
그렇게 되면 TK신공항은 국가안보의 기둥이 되고
대한민국 여객과 항공물류를 분산해 국토균형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역설 하는 겁니다.
국회는 더이상 미루지 말고 TK신공항특별법을 조속히 통과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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