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31점을 폭발한 이대성의 활약을 앞세워 고양 캐롯을 상대로 6연패를 끊어냈다.
한국가스공사는 3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캐롯에 84-81로 이겼다.
한국가스공사가 전반에만 14점 10리바운드를 챙긴 머피 할로웨이의 활약으로 2쿼터까지 줄곧 앞섰다.
전반 35-38로 뒤진 캐롯에서는 전성현이 11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3점의 팀' 캐롯은 전반 3점을 21개나 시도하며 뚝심 있게 외곽 공격을 고집했지만 성공률이 아쉬웠다. 7개를 넣는 데 그쳤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할로웨이와 이대성을 앞세워 2점슛 위주의 공격으로 우위를 점하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잠잠했던 캐롯의 이정현이 3쿼터 시작과 함께 7점을 퍼부었고, 쿼터 중반 캐롯이 49-47로 역전을 이뤄냈다.
이어 조한진이 3쿼터 팀의 세 번째 3점을 적중한 데다 전성현도 먼 거리에서 한 방을 성공하며 관중들을 환호하게 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는 4쿼터에 이대성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대성은 4분 만에 3점 3방 포함 11점을 퍼부으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캐롯은 경기 종료 3분 전 할로웨이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점수 차가 8점까지 벌어졌다.
이후 전성현이 3점 2방을 꽂아 넣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이대성이 자유투 포함 4점을 올리며 경기를 매조졌다.
4쿼터에 16점을 몰아친 이대성이 양 팀 최다인 31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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