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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 경제의 3분의 1은 불황에 빠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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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올해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이른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올해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이른바 '빅3'의 경기둔화로 세계경제가 더욱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2022년 11월 29일 독일 베를린 연방총리실에서 기자회견하는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모습. 연합뉴스

IMF가 올해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 등 경기 둔화로 세계 경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일(현지시각)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올해는 미국·유럽연합·중국 등의 경기 둔화로 세계 경제가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전 세계 경제의 3분의 1이 불황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가 세계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로 코로나 완화로 인한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은 중국 경제에 단기적인 타격을 불러올 수 있다"며 "중국은 앞으로 몇 달간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세계 경제성장률과 같거나 그 이하가 될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처음으로 세계 경제에 활력이 되는 대신 경제를 끌어내릴 수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앞서 IMF는 지난해 10월 이미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7월의 2.9%에서 0.2%포인트 내린 2.7%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로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미국 경제에 대해 "가장 복원력이 있다"며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며 노동시장은 상당히 강세"라고 진단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게오르기에바 총재의 발언을 두고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추가 하향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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