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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중국 현지 새 변이 보고 X, BA.5.2와 BF.7가 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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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웹사이트 화면 캡처
WHO 웹사이트 화면 캡처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나 최근 '위드 코로나'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 현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 이에 따라 새 변이 출현 가능성에 대한 세계 각국의 우려도 커진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11시 성명을 발표, "현재 중국에서는 새 변이나 돌연변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WHO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기술자문그룹(TAG-VE) 성명에서는 이같이 알리면서 "중국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계통 BA.5.2와 BF.7이 전체 지역 감염의 97.5%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WHO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수집한 게놈 2천건 이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라며 "중국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의 하위 계통 변이도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WHO는 지속해 중국 및 전 세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일 인천경찰청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모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41)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사진은 호텔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A씨의 모습. 연합뉴스
4일 인천경찰청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7분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모 호텔 인근에서 중국인 A(41)씨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 사진은 호텔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A씨의 모습. 연합뉴스

▶우리나라는 이처럼 중국발 코로나 역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에 지난 2일부터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항공기 기착지를 인천 1곳으로 일원화, 인천공항에서 중국발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1주일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의 41.9%가 중국발 입국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인 3일 하루 치만 따지면 해외 유입 확진자 172명 중 76%인 131명이 중국발 확진자이다.

앞서 전날(3일)에는 인천공항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 A(41) 씨가 인천 영종도 소재 임시재택격리시설인 한 호텔 객실 배정을 받기 전 달아나기도 했다. A씨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이 추적 중이다. A씨가 전날 오후 10시 7분쯤 달아난 이래 만 하루를 넘기고도 소재를 파악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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