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명학교(교장 이석재)는 5일 수성중동병원에서 발달장애 학생의 교육적 성취 및 건강 지원을 위해 수성중동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증 발달장애 학생들의 신체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 연계·협력이 가능해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신체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 지원·협조 ▷장애 학생의 건강에 관한 지식 네트워크 형성 ▷신체 능력 개선을 위한 학부모 및 교직원의 역량 강화 ▷기타 가정-학교-병원 연계 협력에 관한 사항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적인 업무 협조 등을 한다.
이석재 교장은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발달 장애 학생의 구강건강은 물론이고 약물치료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게 매우 적합한 치료적 접근 등을 통하여 전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민 수성중동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내과, 재활의학과의 전문의료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 학생들의 의료기관 이용 문턱을 낮추어 장애 학생의 더 나은 삶이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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