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중거리 골을 성공시키는 등 빼어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은 8일(현지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 볼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서가던 전반 22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득점포까지 가동한 황인범의 활약에 올림피아코스는 상대를 4대 0으로 완파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날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고, 5차례 장거리 패스도 모두 성공시켰다.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공수 균형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매체는 황인범에게 팀 내 최고인 8.4의 평점을 매겼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한 황인범은 리그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인범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예선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터뜨린 1골을 더하면 공식전 2골 4도움을 올렸다.
올림피아코스(10승 5무 2패·승점 35)는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순위는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황인범은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이날 그라운드에 나선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활약을 자축했다.
그는 한국어로 "늦은 시간 경기를 보시면서 관심을 보여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더 노력하겠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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