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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퇴임 "달성 발전 위해 봉사 전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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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8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달성군청 제공.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8일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달성군청 제공.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8일 열린 퇴임식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달성군청 제공.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8일 열린 퇴임식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달성군청 제공.

대구 달성군 발전을 위해 지난 44년간 쉼 없이 달려왔던 차준용(81)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이 18일 열린 복지재단 이사장 퇴임식을 끝으로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이날 퇴임식 직전 만난 차 전 이사장은 무척 상기돼 있었다. 그는 "지난 3년간 복지재단에서 군정, 군민을 위한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지금은 아쉬움과 서운함 보다 홀가분한 마음"이라고 했다.

차 전 이사장의 봉사 이력은 화려하다. 한국음식업중앙회 달성군지부장(14년), 달성군 새마을회장(10년), 달성군 생활체육협의회 회장(9년), 달성문화원장(8년), 달성복지재단 이사장(3년) 등 지난 44년간 줄곧 달성군 관변단체장을 맡으며 지역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해왔다.

차 전 이사장은 "돌이켜보면 40년이 넘도록 달성군 봉사단체장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이어오면서 열심히 살았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새로운 환경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 전 이사장은 60년 넘도록 3대째 전통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유명한 현풍의 곰탕집 '원조현풍 박소선할매집곰탕'을 운영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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