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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섬유소재기업 '건백' 생분해성 합성섬유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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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백, 생분해 섬유제품 '에코스타 CiCLO Bio-D' 국내 독점 출시
천연 섬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분해 가능한 첨단기술 적용
매립지 플라스틱 폐기물·해양 미세 플라스틱 오염 감소 기대

경북 경산의 친환경 섬유소재 제조 전문기업 ㈜건백이
경북 경산의 친환경 섬유소재 제조 전문기업 ㈜건백이 '씨클로'(CiCLOⓇ) 기술을 적용한 생분해성 섬유제품 '에코스타 CiCLO Bio-D Fibers'를 출시한다. 건백 제공

경북 경산의 친환경 섬유소재 제조 전문기업 ㈜건백이 단기간에 생분해되는 합성섬유 '폴리에스터'를 생산해 냈다.

건백은 1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씨클로'(CiCLOⓇ) 기술을 적용한 생분해성 섬유제품 '에코스타 CiCLO Bio-D Fibers'(이하 Bio-D 섬유)를 독점 출시한다고 밝혔다.

씨클로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같은 합성섬유가 천연섬유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분해되도록 돕는 첨단기술이다.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할 때 초기 용융 방사 공정에 투입하는 첨가제가 일정한 환경에서는 미생물 먹이가 돼 생분해를 유도한다.

미국 스타트업 기업과 방적사 합작회사인 IAM사에서 개발, 특허를 받았다. 2020년부터 의류와 침구류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건백은 이 기술을 적용한 폴리에스터를 자체 생산해 여러 국제적 시험·검사기관의 생분해성 검증 테스트를 거쳤다. 그 결과 단기간에 생분해가 이뤄지는 걸 확인했다고 건백은 밝혔다.

생분해 과정을 단축하면 매립지 내 플라스틱 쓰레기 양이 줄어들고, 해양와 토양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도 줄일 수 있다.

성분, 품질은 기존 PET 섬유와 유사하다. 1년간 진행한 보관 실험에서 Bio-D 섬유의 강도 등 변화는 일반 폴리에스터와 차이가 나지 않았다.

박경택 건백 대표는 "모든 제품은 생산 시마다 미국 실험실에서 생분해성 테스트를 거쳐 인증서를 발행한다"며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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