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이번 설을 전후해 3천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3년 째인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7천408명, 누적 확진자는 2천995만5천366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3만명대 초반인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이번 주말 누적 확진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국민 5명 중 3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험을 갖고 있는 셈이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시점은 지난해 2월 6일로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8일이 지난 후였다. 그러나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불과 한 달 반 만인 같은 해 3월 23일 1천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5개월여 동안 1천만 명이 더 확진돼 지난해 8월 3일 누적 확진자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 다시 5개월 가량 지나면서 총 확진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국내 총 확진자 중 3분의 2는 지난해 초 이후 발생한 것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확진자 규모는 중국 등의 국가를 제외하면, 미국, 인도, 프랑스 등에 이어 7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다만 실제 감염 경험자는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방역 당국이 지난 13일 발표한 2차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감염 경험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국민 10명 중 5명 정도만 공식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줄 알고 있던 나머지 5명 가운데 2명은 이미 감염 이력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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