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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사교육 부담 줄인다…대구시교육청, '사교육 경감 종합 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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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경감, 공교육 내실화 중심으로 계획 수립
독서·문해력 교육 등 시대 변화 맞는 과제 발굴도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 정책과 연계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2026 대구 사교육 경감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의대 열풍 및 대입 정책 변화로 인한 사교육 양극화에 대응해 '공교육의 책임성 강화'와 '사교육 수요의 공교육 흡수'를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번 대책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수립됐으며 ▷사교육 경감(16개) ▷공교육 내실화(18개) 등 총 3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과제 중 효과가 검증된 19개 사업을 강화하고, 독서·문해력 교육 등 시대 변화에 맞춘 신규 과제를 발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

사교육 경감 대책은 ▷공정한 입시 지원체계 운영 및 정보 제공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 ▷늘봄 및 방과후학교를 통한 사교육 수요 흡수▷ 사교육 예방 관리 및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 불법 운영 학원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및 학원비 안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실행의 동력 마련을 위해 교육부 정책과 연계한 '대구시 사교육 경감 지원 조례' 제정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공교육 내실화 대책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및 대구미래학교 기반의 수업·평가 혁신 ▷기초·기본학력 보장 및 맞춤형 성장 지원 ▷교육 복지 확대 및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수업 혁신 및 교육 책임성을 제고한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이번 사교육 경감 종합 대책의 핵심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이 충분한 배움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공교육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있다"며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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