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형동 의원 부부, 안동·예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도농 상생,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최선 노력 다할 것"  
김 의원은 예천군, 부인 이성화 여사는 안동시에 기부

김형동 의원 부인 이성화(사진 오른쪽 두번째) 여사가 농협 안동시지부를 찾아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답례품으로 안동사과를 전달했다. 김형동국회의원실 제공
김형동 의원 부인 이성화(사진 오른쪽 두번째) 여사가 농협 안동시지부를 찾아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답례품으로 안동사과를 전달했다. 김형동국회의원실 제공

김형동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안동·예천)과 부인 이성화 여사가 각각 예천군과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고향사랑기부의 붐이 일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형동 의원 부부는 20일 농협 안동시지부를 찾아 이성화 여사가 안동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 여사에게 답례품으로 안동사과를 전했다.

김형동 의원은 예천군을 찾아 자신이 직접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형동 의원은 "기부를 통해 고향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며, 고향사랑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러 사람에게 홍보해달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김형동 의원은 20일 농협 예천군지부를 찾아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형동국회의원실 제공
김형동 의원은 20일 농협 예천군지부를 찾아 예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형동국회의원실 제공

또, 김형동 의원은 기부 한도가 연간 500만 원으로 한정된 점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는 의견에 대해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향후 보완을 통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 문화조성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개인이 거주지 이외의 시군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5천900여 개 농협 창구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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