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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탄소 중립 도시로…113억원 들여 도시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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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공강 확충·미세먼지 저감…14개 기후위기 대응 사업 추진

두류공원 내 조성된 대구대표숲. 대구시 제공
두류공원 내 조성된 대구대표숲.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려 도시숲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올해 113억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 미세먼지 저감 등 14개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숲이란 도심 온실가스 흡수, 열섬(도시의 기온이 교외보다 높아지는 현상) 완화 등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경관을 향상하려 조성하는 숲이다.

대구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5개 사업(21곳·80억원), 담장 허물기 등 생활권 녹지 조성 9개 사업(97곳·33억원)을 상반기 착공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산림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200억원을 1차 사업에 투입해 두류공원 대구대표숲 등 지역 전체에 38㏊에 이르는 도시바람길숲 38개를 만들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2차 사업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95억원의 사업비로 금호강 등 하천 생태계를 축으로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도심 열섬화와 대기오염에 대응한 녹지공간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며 "생활권 내 다양한 도시숲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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