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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당무개입? 尹 당비 매달 300만원내…당원으로서 할말 없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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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관련 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당무 개입' 논란에 대해 "명백히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윤 대통령은 당원으로 당무에 관해 얘기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은 한 달에 300만원의 당비를 내는데, 일반 의원(30만 원 추정)들의 10배는 더 내면서 당원으로서 할 말이 없을 수 없지 않느냐"고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선거개입이라면 공직선거법에 따른 것이어야 하는데, 지금 전대는 당 행사이지 선관위가 주관하는 선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당무개입 이야기가 나오는데 특정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느냐는 것은 팩트에 관한 문제"라며 "특정 후보가 대통령과의 연대를 이야기하는데 그 연대는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얘기로 경전이 왜곡되면 안 된다. 이건 당무의 문제가 아니고 팩트의 문제"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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