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검도부가 새해 첫 전국대회에서 선전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달서구 검도부는 지난 4~7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이영욱) 및 3위(정현교), 단체전 3위에 입상했다.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 남원시 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실업팀이 참가했다.
달서구 검도부는 대회 첫 날 5단부 경기에서 이영욱이 우승, 정현교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다음날 열린 통합부 경기에선 김운성이 3위를 차지해 기세를 올렸고 대회 셋째날 7인조 단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달서구 검도부는 지난 1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등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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