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위해 '시민참여단' 모집

구미에 주소나 사업장 둔 만 19세 이상 누구나
모집인원은 50명 이내, 오는 24일까지 신청받아

경북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자는 구미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만 19세 이상 중 양성평등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50명 이내이며,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시민참여단의 임기는 2년으로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눠 도로·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속 성별 불편사항을 찾아 모니터링하고 정책개선을 제안하게 된다.

황은채 구미시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시민들에게 일상속에서 느낄 수 있는 높은 체감도를 주기 위해서는 시민참여단으이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양성평등한 관점에서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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