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철수 "김기현, 탄핵 발언 사과해야…당 분열의 늪으로 몰아넣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앞에선 연대·통합·탕평 강조하며 모순된 발언 내뱉어"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 비전 발표회를 열고 당의 새로운 변화와 총선 승리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철수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책 비전 발표회를 열고 당의 새로운 변화와 총선 승리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후보는 13일 김기현 의원을 향해 "당을 분열의 늪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대통령 탄핵이라면 그에 따른 법적 사유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법적 탄핵 사유가 없다. 국민을 오해하게 한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을 자꾸 전당대회에서 끄집어내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김 후보는 연포탕이라고 연대, 통합, 탕평을 강조하고 있다. (탄핵 발언은) 그것과 배치되는 발언"이라며 "한 사람의 입에서 모순되는 두 가지 발언이 나온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1일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뽑히는 대표는 다음 대선에 나가겠다는 꿈을 갖고 있으면 곤란하다"며 "과거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칠 때 당이 깨지고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고 차마 입에 올리고도 싶지 않은 탄핵이라는 사태까지 자초해서 겪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친윤계 인사들은 김 후보의 '탄핵' 관련 발언을 옹호하고 나섰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의 '탄핵' 언급을 두고 "당정이 하나가 안되고 분리되고 충돌하는 과정에서 집권 세력 자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강조한 발언"이라고 해석했다.

장 의원은 "당정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계속 충돌됐을때 정권에 얼마나 큰 부담이 있었는지 우리 정당의 역사가 증명한다"고 덧붙였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