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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튀르키예 2진 구호대 16일 출발…방한텐트·담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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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12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현지 구조팀과 합동으로 지진 피해자를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12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현지 구조팀과 합동으로 지진 피해자를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튀르키예 지진과 관련, "하루속히 슬픔을 이겨내고 다시 우뚝 설 수 있도록 혈맹이자 형제국인 우리 대한민국이 누구보다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당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튀르키예에 가장 필요한 것은 텐트, 의약품, 전력 설비다"며 "각 부처는 가용자금을 총동원해서 구호 물품을 확보하고 튀르키예 측과 신속히 협의하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국무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각 부처는 전담 부서를 별도로 지정해 당면한 긴급구호는 물론이고 재건까지 포함해 튀르키예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튀르키예 구호 관련, 정부에서 관계 차관 및 비서관 회의가 있었다. 오는 16일 군용기 편으로 2진 구호대가 출발을 대기 중"이라며 "구호금 모금은 대한적십자사와 주요 기업, 종교계 등 총 370억원 규모"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도 "6·25 전쟁 당시 우리에게 준 형제국의 도움을 대한민국은 결코 잊지 않고 있다"며 "지진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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