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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40일 금식' 따라하다 숨진 목사…그는 39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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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40일 금식을 모방했다가 39세의 나이로 숨진 짐바브웨 목사 프란시스코 바라하. 사진 트위터 캡처
예수의 40일 금식을 모방했다가 39세의 나이로 숨진 짐바브웨 목사 프란시스코 바라하. 사진 트위터 캡처

짐바브웨의 한 목사가 '예수의 40일 금식'을 모방하다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영국 BBC에 따르면 짐바브웨 모잠비크의 복음주의 교회 설립자 프란시스코 바라하는 성경에서 예수가 행한 40일 금식을 따라 하다가 사망했다.

바라하 목사는 25일 동안 물을 포함해 어떤 음식도 먹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결과 서 있을 수 없을 만큼 체중이 준 상태였다. 결국 친지들과 신도들 뜻에 따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바라하 목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을 때 급성 빈혈과 소화기관이 망가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치료의 일환으로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액체류로 영양분을 공급받았으나, 치료 시기를 놓쳐 결국 지난 15일 숨졌다.

교회 측은 "목사와 신도들이 금식하는 건 일반적"이라며 "(하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 유지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수의 단식을 모방하려다 사망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짐바브웨에서는 한 남성이 30일 금식 후 숨지기도 했다. 또 2006년 런던에서도 한 여성이 금식을 도전하다가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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