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 29분쯤 전남 고흥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4.67도, 동경 127.36도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8km.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일부 지역의 경우 최대 진도 Ⅳ(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일부가 잠에서 깨며, 그릇, 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의 지진동이 감지됐다.
전남 고흥에서는 엿새 전인 이달 13일에도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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