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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농인력 육성, ‘농촌인력중개센터’ 1→2개소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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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천800여 농가에 9천700여 명 알선·중개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영농 작업 인구 알선 중개를 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영주농협이 운영하는 영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해 1천800여 농가에 9천700여 명의 인력을 알선·중개했다. 하지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영농 작업 인력 중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영주시는 올해 1곳을 추가 설치, 내국인 인력수급 활성화에 나서기로 하고 오는 3월 14일까지 예비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신청자격은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시군지부, 지역(품목)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직업안정법 제3조 및 제18조에 따른 무료직업소개사업을 등록한 농업인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의소 등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 근로자가 안전사고 발생시 보험 적용이 돼 보장범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사전 예약을 통해 영농 일정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팀 신설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촌 인력 수급이 안정 돼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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