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올해 3월부터 돌봄유치원을 25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엄마품 돌봄유치원은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과 방과 후 과정(1일 8시간) 이외에 아침 돌봄과 저녁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학년도 돌봄유치원은 지난해 227곳 대비 23곳이 늘어난 250개원에서 진행된다. 이들 유치원에 지원되는 운영비는 총 29억8천만원 가량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유치원 전담 인력 지원을 통해 저녁 돌봄 시간을 최소 오후 7시까지 확대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유치원 여건과 학부모의 요구 등을 최대한 반영해 가능한 연중무휴 운영함으로써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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