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오는 3월 10일까지 9개 읍·면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을 위한 '2022년산 콩, 팥 종자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사업 대상은 달성군 지역 농지에서 콩 1천㎡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달성군에 공급되는 콩 종자는 대원 2천kg, 대찬 800kg, 선풍 150kg 3품종과 팥(아라리) 40kg 한 품종으로 소독, 미소독으로 구분해 신청이 가능하다.
콩 가격은 1포(5kg)당 2만7천800원이며, 팥은 1포(5kg)당 4만1천880원에 공급된다.
종자 공급은 오는 4~5월 중 단위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보급종 신청 및 공급 관련 문의는 국립종자원 콜센터(1544-8482) 또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작물팀으로 하면 된다.
달성군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우량종자"라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콩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노린재률 방재를 위해 원형 포집통 안에 페르몬을 넣어 노린재를 유인해 포획하는 친환경 방제기술인 콩 노린재 대량포획 기술 보급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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