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지방소멸 대응 위한 군민 정책제안 공모

오는 31일까지…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이 주제
총 상금 250만원 규모… 5명에게 상장과 상금 수여

경북 영양군이 오는 31일까지
경북 영양군이 오는 31일까지 '영양 살리기에 모두가 머리를 맞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영양군민 정책제안 공모의 포스터 모습.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오는 31일까지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정책 분야에 대한 영양군민의 정책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영양군의 심각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군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영양군정에 제안하고자 하는 정책제안으로 ▷인구 활력 증대방안 ▷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지역인재 양성방안 ▷생활환경 조성방안 ▷저출산 극복방안 등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은 모두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영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의 공고문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양군청 경제일자리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이메일(ksb09229@korea.kr) 또는 팩스(054-680-6329), 우편으로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은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1명(60만원), 장려 3명(각 30만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총 2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심사는 경제일자리과와 제안심사위원회에서 필요성,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연계성, 노력도, 실현가능성 등 종합 판단해 결정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영양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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