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기억학교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마야기억학교를 이용하신 어르신과 재직 종사자 등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케익커팅, 감사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용자 가족 이모씨는 "10년 동안 기억학교를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게 기억학교를 이용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미영 마야기억학교 원장은 "2013년 3월 개관 후 지금까지 기억학교를 이용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예방, 경증치매 어르신 인지재활 및 가족의 부양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야기억학교는 경증치매 어르신 가정의 부양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013년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 개소한 치매노인종합지원시설이다. 복권기금으로부터 운영비 일부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대구에는 18개 기억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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