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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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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부터 사후관리까지 편하게 이용하세요', 사후관리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매일신문 DB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비대면 전자약정 대상을 확대하고 사후관리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비대면 전자약정은 중소벤처기업이 정책자금 대출 과정에서 드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외부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9%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다. 기존 대면방식 대비 약정 1건당 4시간 가량의 고객 시간을 절감하고 지난해 30만 장의 종이서류 감축 효과가 있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고객 편의성 제고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전자약정 대상을 운전자금 전체로 확대했다.

아울러 7일부턴 대출 사후관리 업무도 디지털 서비스로 제공한다.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우편이나 대면으로 제출하던 유동성 지원제도, 기업현황 변경신고, 양도담보물 점검, 대출금 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신청서식을 온라인에서 작성, 제출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웹 기반으로 서류 제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종이로 출력해 인감을 날인하면 되고, 직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나 지부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이부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을 위해 접수부터 평가, 대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정책금융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디지털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고객 중심적인 정책지원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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