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이슬람 사원 공사장 앞 돼지머리 둔 주민 2명 檢 송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 업무방해 혐의 적용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장 인근에 놓여진 돼지머리와 족발들. 매일신문 DB
대구 이슬람사원 공사장 인근에 놓여진 돼지머리와 족발들. 매일신문 DB

대구 북부경찰서는 이슬람 사원 공사장 앞에 돼지머리와 족발 등을 둔 주민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 이슬람 사원 공사장 앞에 돼지머리를 발견한 경찰은 인지 수사를 통해 업무방해 혐의를 확인했다. 경찰은 주민들이 돼지머리 등을 갖다 둔 행위 자체가 이슬람 사원 건축주 측의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주민 측 관계자는 "자기 집 앞에 놔둔 것이 무슨 업무방해냐"며 "검찰에서도 억울함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도 이슬람사원 공사장 인근에는 돼지머리 등이 놓여있다. 동절기 중단됐던 이슬람사원 공사는 조만간 재개될 예정이다.

앞서 8일에는 공사장 인근 무슬림들이 살고 있는 주택 앞에 동물성 기름으로 추정되는 흰색 액체가 뿌려져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제 물질을 수거해 어떤 성분인지 분석하고 있다"며 "단순한 오물투기에 불과해 특별한 혐의점이 있는지는 수사를 계속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5일 오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으며, 이는 송파구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된 시민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서울 홍대의 삼겹살집 '형님 저요'에서 SK, LG, 네이버 등 국내 기업 총수들과 함께 '삼소 회동'을 가...
5일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훈련 중 부사관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해군은 정확한 사망 원인 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외교적 또는 군사적으로 이란을 향한 미국의 승리를 확신하며, 양국 간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이 논의 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