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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 한동대에 5천만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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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및 가계곤란 학생 위한 꾸준한 기부 눈길
9년간 누적 기부액 2억9천여만원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 됐으면’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오른쪽)가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 5천만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오른쪽)가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에 5천만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포스코 협력업체인 ㈜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회장)은 지난 10일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의 외국인 학생 및 가계곤란 학생을 돕고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금원기업은 이번 장학금 출연을 포함해 9년 연속으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누적 금액만 2억9천여 만원에 이른다.

이날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는 "글로벌시대를 선도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법조인들이 더욱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포항에서 공부했던 시간을 잊지 말고 기억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금원기업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재학생 아룬 뚜민(Aroon Thumin·파키스탄) 학생은 "금원기업의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만 충실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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