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인도 대학과 학술교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일행은 지난 10일 인도 델리에 있는 국립 자미아대학교를 방문해 두 대학의 학술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경 총장은 이날 자미아대학교가 한국어학과를 보유한 장점을 살려 학생‧교수‧연구자 교류를 강화하고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또 동국대 WISE캠퍼스는 최근 인도에서 늘고 있는 한국어‧한국학 교육 수요에 맞춘 특화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이영경 총장은 건학위원회 중점 사업과 연계한 캠퍼스 국제화 추진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 중이다.
앞서 지난 7일엔 뉴델리에 있는 명문 자와할랄 네루대학교를 방문해 대학 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해 향후 교육자원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영경 총장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인도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WISE캠퍼스만의 특화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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