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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농부'들의 선행…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따스한 밥상'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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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담쿱경영반동아리, 지역 사회배려대상자에 떡국떡 나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담쿱사회적협동조합이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담쿱사회적협동조합이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따스한 밥상'을 기부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담쿱사회적협동조합이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떡국떡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농업마이스터고의 담쿱사회적협동조합이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할 떡국떡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서영석) 담쿱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지역 취약계층의 '따스한 밥상'을 위해 학교에서 직접 생산한 쌀로 만든 떡국떡 350g 100포를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담쿱사회적협동조합은 학교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돼 교내 담쿱경영반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협동조합활동을 통해 농산물 유통 및 판매 과정을 배우며 농업경영 역량을 키우고, 지역경제의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조합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은 가래떡의 의미처럼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직접 생산 쌀로 떡국떡을 만들어 지역의 사회배려대상자에게 기부하고, 지역 경제의 한 주체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담쿱경영반동아리의 안도현 학생은 "담쿱 활동을 하며 우리 지역을 위해 지속가능한 실천이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하다 이와 같은 나눔을 실천했다.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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