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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수변공원 수놓은'족두리·사모관대'…달서구, 세대 공감형 결혼친화 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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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달배달맞이 축제 현장 모습. 달서구 제공
제19회 달배달맞이 축제 현장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달배달맞이 축제' 현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단장 신경림)과 함께 결혼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 부스는 정월대보름이라는 전통 세시풍속 행사와 연계해 전통 혼례문화를 매개로 결혼의 따뜻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비혼·만혼 현상이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결혼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족두리·사모관대 머리띠 만들기 체험'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전통 혼례 소품을 직접 만들며 우리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고, 청년과 어르신 세대는 완성된 머리띠를 착용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전통문화와 결혼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결혼친화도시'를 선포한 이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결혼 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통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혼 장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성껏 만든 족두리와 사모관대가 결혼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결혼 1번지 달서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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