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4천508억원을 편성해 고령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 예산 4천310억원 보다 198억원(4.6%) 증가한 액수다. 고금리와 경기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하천정비사업 12억원 ▷대가야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대가야승람) 7억원 ▷낙동강 에코 뮤지엄조성 6억원 ▷다산 건강가족센터조성사업 4억원 ▷고령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3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억원 등이다.
이번 고령군 추경안은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고령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2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남철 고령군수는 최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를 상대로 세일즈 행정에 나서 지방도 905호선 확장공사와 대가야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에 도비 20억원과 5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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