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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다해, 연애 마침표 찍고 5월 6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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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책임감 갖고 살겠다" 이다해 "배려하며 살겠다"

세븐-이다해 웨딩화보. 이다해 인스타그램 캡처
세븐-이다해 웨딩화보. 이다해 인스타그램 캡처
결혼을 앞둔 세븐이 자필편지를 올렸다. 세븐 인스타그램 캡처
결혼을 앞둔 세븐이 자필편지를 올렸다. 세븐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가 5월 6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2016년 9월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8년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20일 세븐과 이다해는 나란히 SNS에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세븐은 자필로 쓴 편지를 통해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씨와 결혼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다해도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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