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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베르크 심포니' 공연… 체코, 독일의 색채 담은 교향악·협주곡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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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밤베르크 심포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밤베르크 심포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밤베르크 심포니'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연주 시리즈 첫 해외 오케스트라 주인공으로 2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무대를 가진다.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에서 1946년 창단된 오케스트라로, 7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처음 결성됐다.

이들의 공연은 2016년 첫 내한 공연 이후 이번이 7년 만이다. 첫 내한 공연에서는 베토벤과 슈베르트, 브루크너 교향곡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체코와 독일의 색채를 짙게 담은 교향악과 협주곡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체코의 민족적이면서도 음악의 원색을 담아낸 '안토닌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과 독일 낭만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슈만 피아노 협주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휘봉은 2016/17 시즌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다섯 번째 상임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잡는다. 반주는 김선욱 피아니스트가 책임진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연주 시리즈는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다"며 "이번에는 독일 교향곡을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연주와 야쿠프 흐루샤의 지휘로 명품 교향악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은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053-25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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