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23일 영주경찰서를 방문, MZ세대 경찰관과 협력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내기 경찰관들은 "선배들의 좋은 점은 이어받고, 고칠 것은 고쳐나가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과 최신 기술을 도입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 미래치안이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 청장은 '경찰관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미래치안인 만큼, MZ세대 경찰관들의 감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유공포상도 있었다. 지난 2월 7일 안동법원에서 실형선고를 받고 도주한 피고인을 30분만에 조기 검거한 서부지구대 임석진 경사와 SNS에 허위 판매글을 게시, 피해자 40명으로부터 1천100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한 피의자를 구속한 사이버수사팀 임상준 경사에게 각각 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최 청장은 협력단체 간담회 자리에서는 경북경찰의 중점 추진업무를 소개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경찰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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